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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20일 오후 1시30분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진입했다. 흰색 카니발 차량의 승리는 포토라인에서 카메라를 향해 90도 절을 했다.
그러나 승리가 약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인 등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육군에 의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 막기 위해 승리를 비롯한 모든 수감자들이 신학교 입구에 가서 신체검사를 했다.
옆머리를 잘랐지만 다소 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승리는 올블랙 패션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차 안에서는 승리의 애완견으로 보이는 개가 주인을 애처롭게 쳐다보며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기자들이 모여 승리의 입대를 포착했다. 하지만 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해 3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불타는 태양'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중 입대를 한 차례 연기했다."
그는 지난해 5월과 1월 두 차례 구속될 위기에 처했으나 법원이 두 차례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병무청이 입영통지서를 발송했고, 22일 입영 여부가 결정됐다.
재판의 관할권은 군법원으로 넘어간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내려지고 관련 사건의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찰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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