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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시험과목 2020

티하고스토리 2020. 5. 19. 15:17

처음 7급공무원시험과목을 접하는 사람들 중 가장 낯설게 다가오는 과목을 꼽으면 단연 헌법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전공을 이수하지 않은 이상 완전히 처음 접하는 것인데다가, 낯선 언어들이 난립하기 때문에 시작하는 것 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시작단계부터 7급공무원시험과목 헌법 공부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는 것 역시 유효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1년도부터 대폭적으로 공시 시험이 바뀌게 되면서, 그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다가올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7급공무원시험과목 중 헌법 특징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급공무원시험과목 중 헌법은 크게 헌법총론, 대한민국헌법총론, 기본권론, 통치구조론의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헌법은 모든 법과목의 기본적인 토대를 이루면서 국가의 통치 조직과 통치 원리가 제시되어 있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근본 규범입니다.

 

그러므로 국가 통치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하는 공무원이라면 헌법은 반드시 한 번은 보아야 하고 그 내용 또한 익혀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7급공무원시험과목 중 헌법을 중요시 해야 하는 이유는, 국가 제도에 대해 연구하고 법령 입안 및 관리 업무 등 권한이 있는 일을 하기 때문에 헌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1차 시험 과목 중 하나로 헌법이 들어가 있습니다. 행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기관인 국회의 8급 공무원 시험, 법원의 9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헌법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계속하여 1차 시험 과목으로 선정하고 있고 최근에는 행정부 5급 공무원 1차 시험에도 채택되었을 정도로 헌법의 가치와 중요도는 높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헌법 과목이라도 국가 기관마다 그 초점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3권 분립에 의하여 국가 기관은 저마다 다른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각각의 기관은 헌법에 나와 있는 내용 중 자신의 역할과 기능에 해당되는 내용을 시험에서 좀 더 깊이 있고 많이 물어 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회직 8급 시험은 국회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가 다른 기관에 비하여 많이 출제되는데 그 내용까지도 지엽적이고 난도가 높습니다. 같은 원리로 행정부 7급 시험은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권한, 역할 등의 내용이 단골로 출제되고 있고 국회에 대한 내용은 국회직 8급 시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가 됩니다. 이를 문항 간 비교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도 국회직 8급 다책형 19번 문제 보기 ㄷ을 보면 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발언을 원하는 위원이 2인 이상인 경우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10분의 범위 안에서 ~(생략) 균등하게 정하여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의 권한과 의무를 묻고 있는 선지인데 발언 규제 시간 등의 세세한 내용까지 알아야 풀 수 있습니다.

반면에 2017년도 국가직 7급 추가 시험 나책형 14번 문제 3번 선지를 보면 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서 먼저 그 취지의 설명과 전문의원의 검토보고를 듣고 ~(생략) 표결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내용은 헌법 학습 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위원회의 입법절차와 관련된 내용이며 위원장이 아닌 위원회 전체에 대해 묻고 있으므로 좀 더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7급공무원시험일정 빨라진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지방직 7급공무원시험일정이 변경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는 꾸준하게, 9월~10월 사이에 필기시험을 치러왔던 지방직 7급공무원!

하지만 2021년부터 시행되는 시험의 필기 일정은 7월~8월 중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아무리 여러 지자체에 거주지제한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응시생이라고 해도,

동시에 필기시험을 진행하는 시험이라면, 여러 곳에 중복 원서접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한 곳의 지역만 선택하여 원서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필기시험 출제처 변경된다!

현행되고 있는 9급과 7급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경우, 국가직과 지방직은 정부 기관 중 하나인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만 예외적으로 서울시 자체적으로 시험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 시험부터는 서울시에서도 인사혁신처의 문제를 받아 시험을 실시하게 됩니다!

서울시 특유의 지엽적인 문항에 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 문제에 비해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오류를 줄이고, 인력 및 예산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2020년부터 서울시도 인사혁신처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서울시 기출보다, 지방직과 국가직 기출 학습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2021년 7급공무원 시험과목 개편된다!

2021년 시행되는 국가직 7급공무원 채용시험부터, 대대적으로 큰 변화가 생겨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시험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방식의 시험을 도입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제로 대체되며, 국어 대신 PSAT라는 공직적격성검사 시험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이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는 2차로 진행되는 각 직렬의 전공과목 필기시험을 또 치르게 되며,

2차까지 합격을 한 응시자에 한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지방직도 마찬가지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국가직과 달리 검정제로 대체한 과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부터 영어와 한국사를 검정제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필수과목 네 과목과 선택과목 한 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지방직도 국가직과 같이 PSAT시험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도입을 확정짓게 된다면, 국어 대신 PSAT 시험을 1차 시험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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